자동차

NF쏘나타, 힘들었던 안개등 직접 교체하기

영웅이되고파 2009. 12. 21. 09:09
반응형

4년차 플래티넘 써비스를 받으면서 한 쪽 안개등을 교체하였습니다.

그런데, 5일만에 다른 한쪽도 고장이 났습니다.

안개등을 교체하려면 리프트에 올려야 하고, 그러면 교체비가 10,000원~12,000원정도 합니다.

다른 작업(엔진오일 교환 등)과 같이 하면 7,000원정도 하거나, 부품비만 받기도 합니다.

저는 다른 작업도 할 일이 없고, 직접 해 보고 싶기도 하여 직접 작업하였습니다.

전구의 가격은 4,000원입니다. 어느 분은 3,000원에 샀다는 분도 계십니다.

적용 가능 차량은 아래 표에 넣었습니다.

현대

베르나, 베르나 센스, 소나타2, nf소나타,뉴아반떼, XD(2003, 2004), 아반떼 XD, 클릭, 투싼, 뉴싼타페(2007, 2008), 아반뗴 HD

기아

리오 SF, 모닝, 레토나, 봉고, 뉴프론티어, 프론티어3, 세피아(구형), 세라토, 스펙트라, 쏘렌토, 옵티마, 옵티마 (2003) 카니발(1, 2), 카렌스(2003), 카스타, 프라이드(2005), 모하비

대우

라세티(왜건 1.6), 렉스턴, 마티즈(All new), 칼로스

쌍용

카이런, 로디우스, 액티언, 액티언 스포츠


먼저 교체하고자 하는 쪽의 범퍼 아래를 보면 볼트가 하나 있습니다. 볼트를 제거하는데 볼트를 어느 정도 돌려도 빠지지 않습니다. 헛 도는 느낌입니다. 그냥 잡아 뺍니다.

빼고 나서 커버를 약간 제낍니다. 작업하기 위해서인데, 다른 부품이랑 붙어 있으니, 무리하면 안됩니다.

손을 넣을 수 있을 정도로만 제낍니다.

이 후 작업은 사진으로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글로 설명합니다.

안개등 위치로 손을 넣으면 잭이 잡힙니다.

잭의 양쪽을 잡고 하단 방향으로 잡아 내립니다.

빠졌으면 전구의 뒷부분이 보이는데, 그걸 잡고 오른쪽으로 돌립니다. 약 45도 정도가 되면 빠져 나옵니다.


뺄 때는 별 무리 없습니다. 왼 쪽은 빠진 전구와 오른쪽은 새로 교체할 전구입니다.

좀 다르네요.

낄 때는 역순이지만, 각오를 해야 합니다. 다른 건 문제 없는데, 전구를 끼는 것이 엄청 힘듭니다.

전구를 약 45도로 집어 넣으면 들어 갑니다. 그리고는 왼쪽으로 돌립니다. 좁은 공간인 것과 전용 공구가 없다는 것으로 무척 힘이 듭니다.

돈으로 하면 손이 눌려 아픕니다. 작은 공구를 집어 넣어 누릅니다.

전구가 들어 갔으면 잭을 끼웁니다. 이 때 +/-때문에 고민했는데, 거꾸로는 들어 가지 않습니다.

잭을 꽂았다면 커버의 위치를 잘 잡고 볼트를 끼웁니다. 이 때 것도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 들어 갔으면 마무리 하세요.

마무리한 모습니다.


바닥에 드러 누워서 작업했더니 신문이 보입니다.

작업시 작업 부분은 지상에서 좀 더 띄우기 위해 약간의 턱이 있는 곳에 주차했습니다.

크게 도움은 되지 않았지만, 혹시라도 작업하시려면 높은 곳에 차를 위치 시키세요.


마지막 작업 후 인증샷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