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소나타 뒷자석에는 열선이 없습니다.
저와 큰 아들은 앞에 타니 겨울에 따뜻하게 다니지만, 뒤에 탄 마눌과 작은 아들은...
그래서, 아는 분한테 자동차 시트용 열선을 제공 받고 On/Off 스위치와 케이블을 사서 작업했습니다.
일단, 시트 제거 및 열선 장착은 노가다 일뿐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시트에서 나온 케이블을 나름 최대한 안보이게 작업했습니다. 더 안보이게 하는 방법이 있긴 한데, 나중에 불편할 것 같아 보기 싫어도 이렇게 작업했습니다.
두번째 작업은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있는 부분을 모두 탈거했습니다. 조금 알아 보고 작업하면서 알아버린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탈거 한 후, 앞좌석 열선 시트에 연결된 전원에 연결했습니다.
음... 이렇게 하면 퓨즈가 나갑니다. 그래서, 퓨즈 용량은 1.5배 올렸습니다. 문제 없는 듯 합니다.
다른 곳에서는 스위치로 사용하는 부품이 좀 다릅니다. 1/2단 조절도 됩니다.
저도 그걸 사용하려다가 너무 평범해서 전자 부품 사는 곳에서 구입하였는데, 좀 비쌉니다만 할인 기간에 샀습니다. 동작시에는 LED가 켜집니다. 적용 회로는 따로 없고 전자회로를 조금만 아시면 됩니다.
동작은 잘 됩니다. 다만, 등에는 열선이 없어서 좀 아쉽고, 앞좌석보다 조금 약합니다.
(다른 제품은 어떨 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사용한 제품은 그렇더라구요)
이거 단 이후로 작은 아들은 차에 타면 스위치 무조건 킵니다. 내릴 때는 영락없이 끄고요.
작업 시간은 대략 5시간 정도이며, 난이도는 중정도입니다.
결론적으로, 해서 얻는 혜택이 더 많은 DIY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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