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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함께 리폼

분유통 재활용

by 영웅이되고파 2009.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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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부에게는 6살과 1살짜리 사내아이들이 있다.

1살자리 아이는 9개월차라 아직 분유를 먹고 있다.


아내는 스텐실을 제법 하는데, 매번 분유통을 버리더니 얼마 전에는 '봐라~'하면서 뭔가를 보여줬다.


제법 그럴싸하다

맨 처음에는 맨 왼쪽 것만 만들었었다.

그러다가 뭔가를 열심히 하고 있길래 보니 글씨를 파고 있는 것이다.

정확히 말하면 글을 프린트 하고 거기에 맞게 글씨를 파더니 페인트로 찍어 내는 것이다.

물론 이미 통에는 하얗게 페인트한 상태였다.

집에 마눌이 만든 것들이 제법 있다.

그런데, 만드는 과정을 사진으로 남기지 않았다.

그래서, 소개하기는 뭐하다.

어제는 블로그를 새 단장하면서 마눌에게 '만드는 과정'을 사진으로 남기라고 했다.

조만간 글을 새로 쓰게 되지 않을까?

PS. 집에 나무 의자와 서랍장을 주어다 놓았다.

그리고, 주말에 부모님집에서 전동 드릴등을 가지고 왔다.

조만간 뭔가 큰 일을 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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